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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유엔 대사 "체포된 왕족 등 적법 절차 거칠 것 장담"
중동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부호 알-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의 딸 림 공주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체포됐다. [AFP] 압달라 알무알리미 유엔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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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리리 총리 “레바논 위험한 상황…곧 돌아가겠다”
12일(현지시간) 사우디아라비아의 퓨처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. 지난 4일 전격 사임을 발표한 그는 "레바논이 위험한 상황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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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·이란 사이 낀 레바논, 수니·시아파 전쟁터 되나
지난 3일(현지시간)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식당에서 사드 하리리 총리가 레바논을 방문한 프랑스와즈 니센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했다. 식사 도중 누군가로부터 전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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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빈살만과 이란의 갈등... '3차 세계대전' 먹구름
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수니파 공맹군이 공습을 가한 예멘 북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현장을 보고 있다.예멘 반군이 지난 4일 사우디 공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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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·이란 '앙숙의 저주'…레바논 총리가 사라졌다
이번엔 레바논인가. 사우디아라비아가 9일(현지시간)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들에게 서둘러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. 사우디의 실권을 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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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·이란, IS 몰락 후 중동 주도권 경쟁
중동의 두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갈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. 이슬람국가(IS) 몰락 이후 인접 국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군사적 긴장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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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-이란의 중동맹주 싸움, 이번 전장은 레바논?
5일(현지시간) 예멘의 친후티 방송국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. 전날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할리드 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사우디군은 이를 요격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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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폭탄 테러, 내전 도화선 되나
20일(현지시간)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폭탄 테러로 숨진 위삼 알하산 장군 등 8명을 시민들이 밤새워 추도하고 있다. 레바논 정부는 이날을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가 추도일로 지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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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00억짜리 초호화주택 보니…방 45개에 엘리베이터 갖춰
[사진=영국 `더 선 (The Sun)` 홈페이지] 영국에서 약 5400억원(3억 파운드)짜리 주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. 15일(현지시간) 영국신문 '더 선(Th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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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독재 심장부에 자살폭탄 … 라지하 국방장관 사망
18일(현지시간)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국가보안부 건물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해 알아사드 정부 수뇌부 인사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북부 도시 이들립 주민들이 깃발을 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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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 안보려 안과의사 선택한 그가 학살자로…
30년간 시리아를 폭압통치했던 아버지에 이어 10년째 권좌를 유지하는 알아사드 대통령. [연합 뉴스]어머니는 아들에게 종종 말했다. “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우리가 이 지경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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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커버그 8일만 늦게 태어났으면…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놓쳐
더스틴 모스코비츠마크 저커버그알베르트 폰 투른 운트 탁시스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누구일까?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(27)가 35억달러(3조9000억원)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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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악의 축’이라더니 … 미, 시리아에 손짓
미국이 중동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‘악의 축’ 국가로 분류했던 시리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5년 만에 대사를 파견한다. AP통신 등 외신들은 16일(현지시간) 버락 오바마 미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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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쿠바·시리아에 수교 의사 전달
쿠바 아바나 시내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이 세탁기 등 한국산 가전제품을 구경하고 있다. 미수교 상태에서도 한국의 대쿠바 수출액은 지난해 3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. AP=본사특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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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- 레바논 62년 만에 수교
시리아와 레바논이 62년 만에 국교를 수립했다. 미셸 술레이만 레바논 대통령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3일(현지시간)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대사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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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이스라엘·시리아, 평화를 위한 준비
이스라엘과 시리아가 8년여에 걸친 무력 대치 끝에 평화회담을 재개했다. 이를 레임덕에 빠진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부패 스캔들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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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용주의로 개혁·개방 '제2 카다피'변신 가능성
27일 실시된 시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(41.사진) 대통령이 압도적 지지로 재선했다. 알아사드 대통령이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선 찬성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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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다시 내전 위기
레바논 북부에서 정부군과 팔레스타인 민병조직 간의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베다위 난민촌 입구에서 정부군의 공격에 항의하며 타이어를 태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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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LD BRIEFING
낸시 펠로시 美 하원의장 시리아 방문 강행 독자외교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(사진 오른쪽)이 부시 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리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시리아는 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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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무정부 상태
레바논 남부 도시 시돈에서 23일 반정부 세력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참가한 시위자가 불붙은 타이어 앞에서 레바논 국기를 흔들고 있다. 이번 총파업으로 3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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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장관 장례식, 반 시리아 집회 비화
아민 게마옐 레바논 전 대통령(맨 오른쪽)이 23일 고향 비크파야에서 아들의 관 뒤에서 걷고 있다. 23일(현지시간) 수천명의 군중들이 베이루트의 순교자 광장에서 故 피에르 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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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이는 중동 해법 찾고 친미 국가들 결속 강화
미국의 최고 수뇌부가 중동으로 달려간다. 조지 W 부시 대통령, 딕 체니 부통령,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 행정부 최고 책임자들이 이달 하순 줄줄이 중동 지역을 방문해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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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청거리는 부시의 중동정책
미국의 중동 정책이 총체적으로 휘청대고 있다. 이란.이라크.레바논.팔레스타인 어디 한 곳 마음을 놓을 만한 나라가 없다.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(FT)는 4일 미국이 중동 각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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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안보리 '시리아 결의안' 채택
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1일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시리아 정부의 수사협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.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의안은 암살 관